[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수십 년간 비밀 속에 있던 UFO(미확인비행물체) 관련 극비 문서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디스클로저 파운데이션(Disclosure Foundation)'은 최근 미국 정보당국과의 오랜 법적 공방 끝에 국가안보국(NSA)으로부터 총 334페이지 분량의 UFO 관련 정보 보고서를 확보해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는 냉전 시기 전 세계 군사 레이더에 포착된 UFO에 대한 추적 및 정보 보고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 부분이 검게 삭제 처리돼 있었지만 일부 사건의 개요는 확인할 수 있었다.
문서 가운데 한 보고서에는 군 레이더에 포착된 단일 UFO를 추적하기 위해 전투기 13대가 긴급 출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다른 기록에는 소련제 전투기 미그기(MIG) 여러 대가 정체불명의 물체 무리를 추격하거나 공격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상공에서 목격된 사례와 함께, 미그기 6대가 출동해 UFO를 '공격 중'이란 표현이 적힌 보고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목격자들은 별 모양으로 빛나는 비행체가 매우 빠른 속도로 상하 이동하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했다. 보고서는 해당 물체에 대해 "일반 항공기라고 보기 어려운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조용히 저공 비행하는 비행체가 등장했다. 보고서에는 "UFO는 두 개의 노란 불빛을 가지고 있었으며 북쪽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어떠한 엔진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고 적혀 있었다.
문서에는 원반형, 구형, 밝은 구슬 형태뿐 아니라 비행선 또는 시가 모양의 물체까지 다양한 형태의 UFO가 군 레이더에 포착됐다는 기록도 포함됐다.
다만 NSA는 사건 발생 국가와 시기, 목격자의 신원 등 핵심 정보는 대부분 삭제 처리했다. 외신은 일부 사건이 냉전 시절 소련 또는 소련 영향권 국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점은 다수의 보고서가 기구나 풍선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모든 문서가 NSA 최고 수준 기밀 등급으로 분류돼 있었다는 점이다.
한편 디스클로저 파운데이션은 삭제된 부분까지 모두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추가 소송도 추진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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