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아리엘 후라도도 끊긴 퀄리티스타트 행진.
대체 외인은 이어갈까. 삼성 라이온즈 오러클린이 6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오러클린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상대 선발이 만만치 않다. '사직 스쿠발' 김진욱과의 좌완 선발 맞대결이다.
오러클린은 지난달 23일 SSG 랜더스전부터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시작했다. 두산→키움→NC→KIA를 거쳐 롯데전에 7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노린다. 이번에 롯데전에 성공하면 전 구단 상대 퀄리티스타트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두 팀 만을 남겨두게 된다. 오러클린은 데뷔 두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5일 KT 위즈전에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맷 매닝 대체 외인으로 영입한 호주 대표팀 출신 오러클린은 KBO리그에서 성공시대를 열고 있다.
영입 초기에는 고비가 있었다. 경기 별로 심한 기복을 보이며 퇴출 위기에 처했다. 세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11일 NC전에서는 4사구를 무려 7개 허용하며 3이닝 4실점 하기도 했다. 공략하기 까다로운 공이지만, 타자에게 안 맞으려고 어렵게 승부하다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다보니 투구수가 많아졌고, 긴 이닝 소화가 힘들었다.
하지만, 리그에 적응하면서 확 달라졌다.
KBO리그 타자들의 성향을 파악한 오러클린은 적극적 승부를 펼치면서 투구수를 줄여 나가기 시작했다. 삼성과의 계약 연장도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전략 변화는 대성공이었다. 이른 카운트에 빠르게 존을 공략하자 타자들의 배트가 일찍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5연속 퀄리티스타트의 비결.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위퍼, 커브, 커터 등 팔색조 변화구, 디셉션 동작까지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로운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
피안타율 0.219로 리그 3위다. 적극적으로 맞혀잡는 가운데 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편인 후라도의 0.253을 훌쩍 앞선다.
주자 출루빈도를 나타내는 WHIP도 1.17로 상위권이다.
KBO 상륙 후 4경기에서 1.50으로 높았던 수치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속에 대거 낮췄다. 후라도의 WHIP 1.13과 큰 차이가 없다. 피안타율과 이닝당 출루허용률이 모두 낮으니 긴 이닝을 소화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치고 있는 한동희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타선의 중심 레이예스와 고승민 나승엽 장두성 등 좌타 라인업과의 승부도 퀄리티스타트 달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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