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감탄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내는 압도적인 '뼈말라'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홍진경은 "석가탄신일 급벙개"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휴일 낮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홍진경은 편안한 흰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매치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캐주얼한 차림이었다.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우월한 기럭지와 독보적인 비율로 '탑모델' 특유의 아우라를 한껏 풍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원래도 마른 몸매로 유명했던 그녀는 최근 살이 더 빠진 듯한 슬림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홍진경은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 출연하며, 절친한 모델 이소라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런웨이에 다시 서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홍진경은 "저녁에 우동을 먹는 건 상상도 못 한다. 살에 대한 강박이 죽을 때까지 안 떠날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수십 년간 톱모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겪어온 남모를 고충과 '체중 강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필상 180cm의 장신에 52kg라는 경이로운 몸매를 유지해 온 홍진경은, 이번 파리 런웨이 프로젝트를 위해 수영과 헬스를 병행하는 가혹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독한 자기관리 끝에 결국 사흘 만에 1kg를 추가로 감량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소라와 진경'을 통해 20cm에 달하는 아찔한 킬힐을 신고 무대를 압도하는 워킹을 선보인 홍진경은, 매 순간 '독기 가득한' 열정을 뿜어내며 대중의 뜨거운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귀중한 딸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22년 만인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해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아픔을 딛고 본업인 모델로서 다시 한번 정점을 향해 달리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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