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신세는 그만' 김포FC가 드디어 솔터로 돌아왔다...전남과의 홈 개막전서 '4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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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길었던 원정 13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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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대표이사 홍경호)가 마침내 안방으로 돌아온다. 김포는 7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 개막전을 펼친다. 김포는 솔터축구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개막 후 '원정 13연전'을 치렀다. 김포는 새로운 잔디 위에서 축구팬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김포는 최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안산, 파주, 김해를 차례로 잡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권 안착에 성공했다. 김포는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전남까지 잡아내 4연승을 기록, 완벽한 상승세 속에서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역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6승3무4패로 김포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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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드는 역시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다. 루이스는 지난 2024년 9월 전남전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K리그2 최초의 '포트트릭'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루이스는 전남과의 통산 9차례 맞대결에서 무려 8골을 터뜨리며 지독한 '전남 천적'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올 시즌 한층 날카로워진 발끝으로 전남의 골문을 정조준하는 루이스의 득점포 가동 여부는 이번 홈 개막전의 가장 뜨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포는 오랜 시간 안방 복귀를 기다려 온 홈 팬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경차 추첨을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는 선착순 관중 5000명에게 '매일유업 프로틴 치즈'를 웰컴 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 팬 200명을 대상으로 '김포FC 승격의 순간'을 주제로 한 '굽네치킨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K리그1 승격을 염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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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 장외 이벤트존도 풍성하게 꾸며진다. 감성을 채워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 에어바운스 프리킥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전광판을 활용한 '웰컴 투 솔터' 이벤트와 치어리더 댄스 배틀이 흥을 돋우며, 구단 공식 SNS를 통해서는 '홈 개막전 첫 골 주인공을 맞혀라' 및 직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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