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행사한 생애 첫 소중한 한 표를 인증했다.
3일 에바 포피엘은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국 온 지 21년 만에 한국인이 돼서 첫 투표 완료!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한 에바 포피엘이 자신의 손등에 선거 도장을 선명하게 찍어 투표를 인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그는 "21년 만에 첫 투표! 나두 이제 투표권 있는 한국인"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게 된 것에 대한 벅차고 감격스러운 심경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45살인 에바 포피엘은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06년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에바 포피엘은 2010년 1세 연하의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2013년과 2016년 두 아들을 낳았다.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정식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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