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선이 대폭발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KIA는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10대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투수 시라카와가 5이닝 무실점 선발승을 챙겼다.
시라카와는 650일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섰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2024년 8월 23일 한화전 선발 등판 이후 처음이다. 시라카와는 2024년 말미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1년 재활을 거쳤다. 올해에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5경기 25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KIA가 5월 28일 제리드 데일의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시라카와는 패스트볼 최고 152㎞, 평균 146㎞을 나타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도영은 시즌 16호 홈런 등 4타수 2안타 활약했다. 김도영은 시즌 홈런 40개 페이스다. 아데를린도 만루 홈런(시즌 10호)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KIA가 선취점을 뽑았다. 나성범이 좌익수 왼쪽에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아데를린이 1루 땅볼로 나성범을 3루에 보냈다. 오선우가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1-0으로 앞서던 KIA는 4회말에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벼락 같은 솔로 홈런을 발사했다. 시즌 16호.
김도영의 홈런이 KIA 타선에 불을 붙였다. 나성범 볼넷 아데를린 중전 안타 오선우 볼넷이 이어졌다. 김호령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나성범을 불러들였다. 김태군이 삼진을 당했지만 김규성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3루타를 때렸다. KIA가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아데를린이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0호. KIA가 승리를 예감했다.
KIA는 7회말에도 1점을 추가하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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