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군체'가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정상을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5일부터 7일까지 60만 387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72만 7528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가 출연했고 '부산행', '반도',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에 앞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영화인들과 만나기도 했다.
2위는 32만 1190명이 관람한 '와일드 씽'이다. 누적관객수는 54만 3724명이다.
3일 개봉한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3위는 19만 9822명을 모은 '백룸'으로, 누적관객수는 79만 9641명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 케인 파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추이텔 에지오포, 레나테 레인스베가 출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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