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2위 발라더 오정세 다했다..'와일드 씽' 실관람객 호평→첫 주 54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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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손재곤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54만명을 돌파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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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와일드 씽'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2만1190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와일드 씽'의 누적 관객수는 54만3724명을 기록했다.

극장가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와일드 씽'이 '백룸' '마이클'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군체'와 함께 박스오피스 1, 2위를 나란히 기록,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며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한국 웰메이드 코미디만이 가진 차별화된 매력과 유쾌함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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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CGV 에그지수 93%를 기록하며 높은 평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는 '니가 좋아' 챌린지가 급부상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를 본 실관람객들은 "진짜 이런 한국 코미디 영화를 원했어요!!! 정말 빵빵 웃고 스트레스 풀고 왔습니다"(캐롤댄버***), "영화 보다가 '포복절도사'할 뻔!"(특별한미니언즈4***), "세기말 은갈치 감성 그대로 옮겨와서 재밌었어요"(김*주), "저분들이 대체 왜? 라는 인지부조화 속에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전개가 시종일관 빵빵 터진다"(flust***), "도파민 대폭발!"(영화보느라한***), "너무 웃겨서 눈물 났어요ㅋㅋㅋ 결말까지 진짜 용두용미!"(잠자는김종욱19***), "두 번 세 번 계속 봐도 재밌을 유쾌한 영화!" (진정한슈렉13***) 등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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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은 한 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여 년만에 재기의 기회를 얻어 무대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했고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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