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테랑 우완 이용훈(36)은 사이판 전지훈련 도중 오른발목을 다쳤다. 달리기를 하다 돌부리를 밟아 발목을 접질렸다. 훈련을 중단하고 하루를 쉬었지만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27일 먼저 귀국했다. 국내에서 치료를 받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이용훈은 앞으로 2군 선수들이 훈련하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 치료를 병행하면서 다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무리할 수는 없다. 무리했다가 부상이 악화될 경우 낭패다.
이용훈이 가고시마 훈련캠프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선발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용훈 입장에선 발목만 아프지 않다면 좀 늦더라도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하는 게 낫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