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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가 13일만에 짜릿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1회부터 한껏 오른 장타 감각을 뽐냈다. 1사 1,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무라나카와 맞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바깥쪽 132㎞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쪽으로 2루타를 날리며 타점을 올렸다.
3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솔로아치를 그렸다. 5회초 앞타자 아롬 발디리스의 투런홈런으로 팀이 3-1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2B1S에서 무라나카의 4구째 한복판 147㎞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5일 한신전서 6호 홈런을 때린 이후 13일만에 대포를 재가동했다.
4-2로 앞선 7회에는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9회에는 2사 3루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