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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 다저스 동료 투수 우완 조시 베켓(33)이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그는 최근 오른손 마비 증세가 나타냈다. 약 한 달 전부터 오른 손가락이 저려왔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손에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 미국 댈러스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지난달말엔 선수 생명에 지장을 줄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까지 있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다. 6일(한국시각) 미국 CBS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베켓은 수술을 받을 계획은 없다. 일단 휴식을 취한다. 최소 4주 정도 야구공을 던지지 않는다.
이번 시즌 다저스 마운드는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채드 빌링스리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크리스 카푸아노는 삼두근이 아프다. 잭 그레인키는 시즌 초반 빈볼 시비로 다투다 쇄골을 다쳐 한 달 가까이 결장했었다. 류현진은 타구에 발을 맞아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다. 타자 중에는 슬러거 맷 캠프와 칼 크로포드가 햄스트링 이상으로 전력에 차질을 빗고 있다.
다저스는 5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다. 지구 선두 애리조나와의 승차가 무려 7.5게임까지 벌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