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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10번의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 없이 9번의 위닝 시리즈와 1번의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어느덧 36승 27패 승률 0.571로 3위에 올라 1위 삼성에 2게임차로 육박하고 있습니다.
LG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삼성과의 3:3 트레이드도 전력 보강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포수 현재윤과 2루수 손주인은 주전을 꿰차 취약했던 LG의 센터 라인을 강화하며 하위 타선에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같은 존재들입니다.
시즌 중에도 LG의 전력 보강은 계속되었습니다.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주전 포수 현재윤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자 발 빠르게 움직여 4월 24일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최경철을 영입했습니다. 최경철은 현재윤이 복귀하기 전까지 윤요섭과 번갈아 마스크를 쓰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현재 퓨처스에 있는 최경철이지만 언제든지 1군의 부름을 다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LG의 전력 보강은 취약점을 메우는 알짜배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 그리고 센터 라인의 주전 포수와 백업 포수, 주전 2루수와 백업 내야수를 골고루 보강한 것입니다.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8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의 페넌트레이스에서 선수층이 두텁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LG가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지니게 된 만큼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