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오클랜드전 무안타에 또 사구

최종수정 2013-06-26 14:45

신시내티 추신수가 시즌 20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 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시즌 20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사구 1개, 타점 1개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7개의 사구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올시즌 전반기에만 벌써 20개의 사구를 돌파했다. 이날도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상대가 왼손투수인 토미 밀론을 선발로 내세우자 1번 데릭 로빈슨, 2번 추신수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그러나 추신수는 밀론과 왼손 구원투수 숀 두리틀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또다시 좌투수에 대한 약점을 드러냈다.

타율은 2할7푼1리로 또다시 올시즌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회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1루에서 밀론의 초구 직구를 정확히 받아쳤으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직선아웃으로 잡히고 말았다.

5회에는 1사 1,3루에서 왼쪽 펜스까지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3루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추가했다. 이 타구는 상대 좌익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펜스 앞에서 점프해 잡아내는 바람에 안타가 되지 못하고 희생플라이에 그쳤다. 시즌 25번째 타점.

추신수는 6회 2사 1, 2루에서는 오클랜드의 바뀐 투수 제리 블레빈스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8회 2사 2,3루 찬스에서는 상대 왼손투수 두리틀에게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신시내티는 3대7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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