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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삼성의 2013 프로야구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가 31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1,2루 삼성 채태인이 KIA 윤석민의 투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홈런을 날렸다. 스윙 후 타구를 바라보는 채태인.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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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태인이 마침내 타격 선두에 공식 등극했다.
채태인은 7월 3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자 개인기록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채태인의 타석은 247타석이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할 경우 251타석(경기수 81X 3.1)을 채워야 타율 랭킹에 등록할 수 있었다.
채태인은 이날 6회초 1-4로 뒤져있던 팀을 기사회생시키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타를 터뜨렸다.
6회 타자 일순을 한 뒤 다시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는 KIA 중간투수 심동섭이 던진 공에 헬맷을 맞아 걸어나가며 251번째 타석을 채웠다.
이후 채태인은 6회를 마친 뒤 투수 배영수와 교체돼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채태인은 타율을 3할7푼에서 3할7푼4리로 끌어올리며 확실한 단독 선두가 됐다. 그동안 타율 상위권을 형성했던 박용택(LG·0.336) 등 다른 선수들은 3할3푼대였다.
광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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