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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보물, 이대호의 거취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으로 진출한 한국프로야구 출신의 선수들이 첫해, 둘째해 모두 어느정도의 적응기를 가졌던 것을 생각하면 이대호의 일본야구 적응력은 그저 놀라울 뿐이고 주위의 평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2 144경기 0.286-24홈런-91타점
이대호의 놀라운 페이스는 이미 일본프로야구 리그 큰 손인 요미우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올 정도인데 요미우리의 눈길이 닿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대호가 일본에 잔류한다면 2014년 그의 연봉은 오릭스와의 계약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일본 잔류의 경우에 한해서)
만약 그가 내년에도 일본에 잔류한다면 과연 어느팀이 그의 행선지가 될까?
#1 일본 잔류
여러 가정이 가능하겠지만 그의 행선지를 추측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하나 있다. 바로 이대호가 무관의 제왕이라는 것이다.
한국프로야구에서도 타격 7관왕, MVP등 야구선수 개인으로서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지만 우승경험이 한차례도 없었던 이대호기에 아마도 이적을 하게 된다면 그리고 일본에 잔류한다면 앞서 만년 우승후보인 요미우리로의 이적을 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2 메이저리그 진출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도 아주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가 아니지만 문제는 타격을 제외한 그의 수비와 주루플레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20kg이 넘는 그의 몸무게는 상당히 많은 축에 들기 때문에 메이저리그는 아직도 이대호의 많은 체중으로 인한 부상 위험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으며 큰 덩치에 비해 홈런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도 이대호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은 이유다.
한가지 분명한 건 만약 이대호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7억 6천만엔에 달했던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은 많은 한인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LA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