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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두산이 21일 설욕전을 위해 NC와 잠실에서 만났다.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노장 이호준의 맹타로 두산에 승리를 거둔 NC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NC는 갈길 바쁜 두산에 연이틀 승리를 거뒀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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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두산과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갈 길 바쁜 두산은 3연패.
NC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이호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7대5로 눌렀다.
관심을 모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 선발 맞대결에서는 NC 이재학이 6⅓이닝 3피안타 7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두산 선발 유희관(7⅓이닝 9피안타 6실점)에 판정승했다.
초반 기선은 두산이 잡았다. 1회 민병헌의 몸에 맞는 볼, 이재학의 1루 악송구로 만든 무사 2, 3루의 찬스에서 김현수의 중전안타와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1-3으로 뒤지던 NC는 5회 김종호의 중월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균형을 깬 건 베테랑 이호준이었다. 6회 유희관에게 역전 결승 솔로홈런을 뽑은데 이어 8회 승부를 결정짓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올 시즌 첫 연타석 홈런과 함께 3경기 연속 홈런의 괴력을 뽐냈다.
두산은 8회 2점을 추격했지만, 더 이상 만회하지 못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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