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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르트의 홈런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 사진캡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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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다하루(왕정치)와 이승엽(삼성)을 넘어 새로운 역사가 탄생할 듯 하다.
지금같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55개를 넘어 66개까지 때릴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슬러거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28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 시즌 51번째 대포를 가동했다. 6-11로 뒤진 9회 1사 주자없는 상황. 승패가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발렌틴은 좌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3경기 홈런.
8월에만 무려 17개의 홈런을 쏟아냈다. 무시무시한 홈런양산이다. 발렌틴은 이날 홈런으로 16개였던 일본 프로야구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제 남은 경기는 32경기. 5개만 더하면 오 사다하루, 터피 로즈, 알렉스 카브레라의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홈런기록을 뛰어넘는다. 물론, 이승엽이 보유하고 있는 한시즌 아시아 홈런 기록 56개도 경신이 가능하다.
112경기에서 51개의 홈런을 쏘아올렸으니, 산술적으로 66개까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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