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영섭이 개인통산 3번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배영섭은 8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리즈의 153㎞짜리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9호, 통산 205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배영섭에게는 시즌 2호 홈런이자 통산 세 번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 기록.
그러나 LG는 이어진 1회말 2사 3루서 4번 정성훈이 삼성 왼손 선발 차우찬의 146㎞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파울 폴대 안쪽으로 떨어지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 홈런은 삼성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 받았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