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야구장을 찾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잠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10.29.
'제가 오면 승리하죠'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야구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한국시리즈 야구장 나들이는 지난 27일 3차전 이후 이날이 두번째. 우연하게도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관전을 온 3차전, 5차전 삼성이 두번의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이날 1승 3패로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두산을 7-5로 꺾고 벼랑 끝에서 탈출하며 한국시리즈 6차전으로 끌고 갔다.
두산과 5-5로 팽팽히 맞선 8회초 삼성은 박한이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역전 점수를 뽑으며 극적으로 회생했다. 지긋지긋한 물타선에 허덕이던 삼성은 이날 채태인 최형우 등 중심타선을 중심으로 시원한 홈런 두 방과 11안타를 터뜨리며 침체된 타격감도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