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10시 잠실야구장. 부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마친 송일수 두산 신임감독은 1군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의도를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오늘부터 휴식기간이지만, 동시에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오프시즌은 쉬는 기간이 아니라, 캠프 때까지 마음을 단련하는 또 다른 기간"이라며 "분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선수들과 상견례 말미에는 썰렁한 개그를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벗겨진 머리를 보여주며 "많이 늙어서 머리도 벗겨졌다. 하지만 젊고 활기차게 움직이겠다"고 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