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텍사스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다니엘스 단장은 "공격적인 투자를 허락해준 구단에 감사한다. 추신수 영입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추신수는 한국에서 최고의 고교선수로 미국에 왔다. 긴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이뤄냈다. 궂은 일을 도맡는, 우리 팀에 딱 알맞은 선수"라고 밝혔다.
텍사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이길 수 있는 팀이라 선택했다. 내 경력에 있어서도 최선이었다. 또한 가족이 최우선이다. 텍사스는 살기 좋은 곳이고, 한인 사회도 잘 형성돼 있다. 모든 조건을 갖췄기에 선택은 쉬운 일이었다"고 밝혔다.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의 활용법에 대해 1번타자 겸 좌익수라고 밝혔다. 그는 "추신수는 어느 자리에서나 제 몫을 하는 선수다. 우선 좌익수와 리드오프를 맡길 것"이라고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추신수는 등번호 17번에 'CHOO'가 새겨진 텍사스 유니폼을 전달 받았다. 다니엘스 단장과 워싱턴 감독이 악수를 청했고, 함께 입단식에 참석한 가족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