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요코하마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점 홈런을 터트린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 동료들이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강정호는 지난 1일부터 2주 넘게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했다. 히어로즈의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에서 2주간 훈련을 하다가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히어로즈는 올 시즌이 끝나고 구단 허락하에 해외진출이 가능한 강정호에게 해외 경험의 기회를 줬다.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강정호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요코하마 캠프 기간에 벌어진 청백전에서 강정호는 홈런까지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히어로즈에 선수단에 복귀한 강정호가 다시 한번 요코하마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강정호는 24일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히어로즈는 1회말 볼넷과 연속안타로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지광의 좌월 1점 홈런과 서건창의 희생타로 2점을 따라 붙었다.
4회초 강정호의 중월 1점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든 히어로즈는 1,3루 찬스에서 허도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5대3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투수 이정훈과 타자 강지광이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이정훈은 2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강지광은 홈런을 포함해 3타 1홈런 1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히어로즈는 25일 코친다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