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이 첫 시범경기서 실점을 했다.
오승환은 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시범경기서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안타, 1사구로 1실점했다.
당초 한신은 오승환을 시범경기에도 마지막 이닝에 던지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굳이 시범경기 초반부터 마무리의 짐을 지게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첫 등판을 편한 상태에서 던지도록 배려한 것. 생소한 이닝인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5명의 타자를 상대했는데 모두 좌타자였다.
첫타자인 5번 하세가와 유야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것이 좋지 않았다. 6번 아카시 겐지를 1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공식경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1사 2루서 7번 야나기타 유키에게 중월 2루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1사 2루의 위기에서 오승환은 8번 다카야 히로아키를 헛스윙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라앉혔고, 이날 3회말 솔로포를 날렸던 나카무라 아키라를 1루수앞 땅볼로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8개의 공으로 5명의 타자와 상대한 오승환은 최고 구속 148㎞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4번-지명타자로 출전해 2회말 우익수 플라이, 4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말 대타로 교체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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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LG가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LG와 한신의 연습경기가 25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 구장에서 열렸다. 한신 오승환 오키나와(일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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