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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가 6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0대4로 패했다. 선발 잭 그레인키는 3이닝 2실점한 뒤 우천으로 경기가 3시간여나 중단되는 바람에 그대로 강판하고 말았다.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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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영봉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0대4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18승15패를 마크해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연장 13회 끝에 11대10으로 누르며 6연승을 달린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다저스는 전날 펜스에 부딪히며 부상을 입은 야시엘 푸이그가 출전하지 못했다. 게다가 선발 등판한 잭 그레인키가 우천으로 경기가 3시간17분이나 중단되는 바람에 3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가 불펜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레인키는 1914년 이후 최다인 18경기 연속 '선발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투구' 행진을 아쉽게 마감해야 했다.
워싱턴은 홈런 2방으로 4점을 올렸다. 1회 톱타자 디나드 스팬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하자 앤서니 랜든이 중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선을 잡았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8회 워싱턴이 2점을 추가해 승부가 갈라졌다. 워싱턴은 8회 이안 데스몬드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대니 에스피노사가 우월 2점 아치를 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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