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만루 넥센 서건창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치고 2루에 간 후 타임을 요청하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6.08/
넥센 히어로즈의 2루수 서건창이 두 달 연속으로 구단이 선정한 월간 MVP 우수타자에 뽑혔다.
히어로즈 구단은 현대해상 5월 MVP 우수투수로 앤디 밴헤켄, 우수타자로 서건창과 박병호, 수훈선수로 고졸 루키 하영민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진행된다.
밴헤켄과 서건창은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이다. 두 선수의 월간 MVP 연속 수상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선발진이 총체적인 부진에 빠진 가운데 밴헤켄은 1선발 역할을 꾸준하게 수행했고, 서건창이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밴헤켄은 지난 5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29⅓이닝을 던져 탈삼진 25개를 잡았다.
서건창과 박병호의 지난 한 달 간 성적을 보면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서건창은 지난 5월에 타율 4할1푼9리(93타수 39안타) 7타점, 박병호는 14홈런-27타점에 타율 3할2푼1리(81타수 26안타)를 기록했다. 9일 현재 서건창은 타격 2위에 올라 있고, 박병호는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서건창은 지난 4월 타율 3할5푼1리(97타수 34안타), 15타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월간 MVP를 받았다.
20일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한화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은 하영민을 한화는 송창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 선발 하영민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5.20
지난 달에 선발진에 합류한 하영민은 4경기에 나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95를 찍었다.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퇴출되고 오재영 문성현 강윤구가 선발진에서 빠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새 기운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