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캡틴' 이범호, 역대 46번째 1200안타 달성

기사입력 2014-06-15 20:19


KIA 타이거즈 주장 이범호가 개인 통산 1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범호는 1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회 우전안타로 프로 역대 46번째 12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원정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범호. 스포츠조선 DB

KIA 타이거즈 '캡틴' 이범호가 통산 12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범호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범호의 4번타자 선발 출전은 올 시즌 처음. 전날 롯데전에서 3회 옥스프링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은 4번타자 나지완이 선수 보호차원에서 이날 경기에 빠지면서 이범호가 시즌 첫 4번을 맞게 됐다.

4번을 맡은 이범호는 4-3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에서 대량득점의 시발점이 된 우전안타를 날렸다. 특히 이 안타는 이범호의 개인 통산 1200번째 안타였다. 프로 통산 46호 기록이다. 2000년에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범호는 2009시즌을 마치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다가 2011년 KIA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 4년 만에 다시 세 자릿수 안타(108개) 고지를 밟았다. 올시즌에는 14일까지 42경기에 출전해 137타수 37안타(타율 0.270)에 8홈런 32타점을 기록 중이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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