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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나이 순 넘버 2(넘버1은 투수 손민한) 이호준(38)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제9구단 NC에 합류했다. 이호준은 선수 인생을 NC에서 마감하고 싶었다. 김경문 감독은 이호준을 영입하면서 "1000타점을 나랑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호준은 지난해 NC가 예상을 깨고 7위를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4번 타자로서 또 야수의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그라운드 안팎에서 잘 이끌었주었다.
이호준은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도 내야 안타로 통산 999타점을 올렸다.
그는 최근 타순이 4번에서 한 계단 떨어져 5번이 됐다. 김경문 감독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다. 이호준은 "NC에 처음 와서 올린 타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5번 타순으로 가면서 편해졌다. 나성범과 테임즈가 너무 잘 친다. 뒤로 빠지니까 홀가분해졌다. 감독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준은 1994년 고졸 신인으로 해태(현 KIA)로 프로 입단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