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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가 지난해 대통령기 고교야구 우승팀인 공주고를 꺾었다.
장병화 이민수 최정용 등으로 끊어던진 3명의 투수들이 4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았고, 지난해 대통령배 MVP 출신인 공주고 선발 김훈호를 초반부터 효과적으로 공략해 11안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낚았다.
세광고는 2회초 정 훈과 김광명의 연속 안타에다 공주고 2루수의 실책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3회초에도 2사 2루에서 고우송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5회초에는 1사 1,3루의 찬스에서 정 훈의 희생플라이와 김광명의 우익수 옆을 뚫는 3루타로 2점을 더 보태며 4-0까지 달아났다. 세광고의 최정용 한상구 고우송 김광명 등 4명의 타자가 2안타씩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공주고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강민구의 타구가 세광고 유격수 최정용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더블플레이를 당했고, 1-4로 쫓아간 6회말 1사 만루에서도 강민구의 2루수 앞 땅볼로 역시 더블플레이에 그치는 등 찬스 때마다 세광고 내야수들의 침착한 플레이에 막히며 무릎을 꿇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