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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던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35)이 결국 웨이버 공시됐다.
지난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19승을 올리며 퍼시픽리그 다승왕을 따낸 홀튼은 올해 KIA의 2선발로 시즌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정확한 제구력과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4월까지는 총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48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5월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결국 지난 7월23일 후반기 첫 등판인 광주 LG 트윈스전 때 3⅓이닝 동안 만루홈런을 포함해 6안타(1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월 이후 홀튼의 성적은 총 16경기에 등판해 2승7패, 평균자책점 5.85로 좋지 못했다.
KIA는 늦어도 8월15일 이전까지 새 외국인 투수를 찾아야 한다. KBO 규정상 8월15일까지 등록된 외국인 선수만이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기간을 넘기면 정규시즌에는 뛸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에는 나설 수 없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