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빠른 공 본 효과다."
누가 봐도 놀라운 활약을 펼친 날. 그 선수는 어떤 소감을 밝힐까.
LG 트윈스 정성훈이 놀라운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성훈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1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 포함, 혼자 4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12대2 대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정성훈은 경기 후 "요즘 타격감은 괜찮았는데, 어제 경기 김광현을 상대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라며 "어제 김광현의 빠른 공을 보고 오늘 다른 투수의 공을 보니 대처가 훨씬 쉬웠다. 타석에서 단순하게 생각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