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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굵은 빗줄기 탓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 1회말 박정권이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시즌 21호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한화는 3회초 송광민의 적시타와 4회 김태균의 솔로홈런으로 2-2로 따라잡았다.
SK가 4회 한동민의 생애 두 번째 만루홈런으로 6-2로 달아났지만, 한화는 6회 1사 2,3루에서 최진행의 2타점 적시타와 조인성의 1타점 2루타, 1사 만루서 송광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묶어 4득점하며 6-6 균형을 맞췄다. 6회말에도 SK가 1사 1,2루서 한동민의 땅볼을 2루수 정근우가 놓치는 틈을 타 1점을 달아났지만, 한화는 이어진 7회초 피에가 우중간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한화의 공격을 앞두고 빗방울이 굵어지자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30분 후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