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지명인 투수 김영한(설악고)와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김영한은 우투우타의 투수로 1m83, 86㎏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김영한은 투수로 지명됐지만 올해 야수로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야수로 출전한 15경기서 타율 3할4리(46타수 14안타), 1홈런, 6타점, 도루 4개, 4사구 14개를 기록했다. 투수로서는 4경기에 등판했고 10⅓이닝 동안 7안타, 4사구 8개,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2승,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남겼다. 직구 평균시속이 140㎞에 못 미치지만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으면 구속 증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는 상황. 하지만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프로 입단후 전문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할 경우 구속 증가가 기대되는 선수다. 삼성은 김영한을 즉시전력 보다는 3,4년 후를 책임질 유망주로 키워낼 계획이다.
지난 8월 25일 신인 2차 지명에서 삼성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장필준(전 LA 에인절스)은 연봉 2700만원에 신인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규정상 장필준은 계약금을 받을 수 없다. 이밖에 2차 2번 최정용(세광고), 3번 김기환(소래고) 등 삼성은 2차 지명 10라운드까지 지명된 신인선수와의 계약을 완료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