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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대만전에서 한국은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3:2로 뒤진 7회말 무사 1, 3루 위기. 구원 투수 안지만이 주리런을 삼진 처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위기는 계속되었습니다. 1점이라도 내줘 2점차 이상 벌어질 경우 남은 2이닝에서 역전을 도모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주루 및 수비를 담당한 유지현 코치는 2006년과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코치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선수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제대회를 치를 경우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기 마련인데 지도자 또한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 경험은 매우 소중합니다. 만 43세로 지도자로서는 젊은 편인 유지현 코치이지만 어느덧 국가대표 코치로서 세 번째 대회를 치렀습니다.
빠른 선수 은퇴는 안타까웠지만 2007년부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의 2년 간 코치 연수와 세 번의 국가 대표팀 코치로 유지현 코치는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LG에서도 수비 코치로서 유격수 오지환을 육성시키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오지환이 땅볼 타구를 포구한 뒤 송구로 연결하는 동작은 유지현 코치의 선수 시절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유지현 코치는 선수 시절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1995년 한일 슈퍼게임을 비롯해 프로에서도 대표팀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이제는 국가대표 코치로서도 풍부한 경험을 쌓은 유지현 코치는 LG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