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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두산을 꺾고 탈꼴찌 희망을 이어갔다.
한화는 0-1로 뒤진 7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경언이 2루수쪽으로 내야안타를 치고 나가자 김태균이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어 피에가 두산 투수 노경은의 135㎞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양기가 다시 볼넷을 얻어내 무사 만루의 기회가 이어졌다.
이어 대타 김태완 타석 때 두산 투수 변진수가 폭투를 범하는 사이 3루 대주자 추승우가 홈을 밟아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계속된 1사 2,3루서 정범모가 좌전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보탰고, 이학준이 유격수 땅볼을 치는 사이 3루 대주자 송주호가 득점을 올려 4-1로 달아났다.
불펜 투수들도 힘을 냈다. 유창식에 이어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은 8회 2사까지 1⅔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두산 타선을 막았고, 이어 등판한 박정진도 9회까지 1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3점차 승리를 지켰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