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눈가에 손가락을 대며 '주름이 많아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겠다'고 사진기자들을 향해 말하고 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선발로 LG는 우규민을 넥센은 소사를 내세웠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10.27/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의 체중은 60㎏안팎이다. 프로필상에 나와 있는 체중은 64㎏.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염경엽 감독을 보면 몸매가 가냘프다. 마르다 못해 깡말랐다.
염경엽 감독은 28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잠을 깊이 못 잔다고 했다. 호텔에서 합숙을 하고 있는 그는 "계속 경기 생각을 하다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도 야구가 이어진다"면서 "그러다 잠이 계속 끊어진다. 머릿속으로는 더 자야지 하는데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염경염 감독은 수면 시간이 일정치 않다. 매우 불규칙하다. 고민거리가 있으면 거의 잠을 자지 못한다. 가을야구의 한 중간에서 편한 수면을 기대했다면 그게 무리일 수도 있다.
넥센은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