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은 3일 발표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정규시즌 때의 시스템을 유지했다. 넥센이 10명의 투수로 정예멤버를 뽑고 대신 야수 자원을 늘린 것에 비해 삼성은 투수를 12명을 뽑아 마운드를 좀 더 탄탄하게 구축했다. 선발진인 밴덴헐크와 윤성환 장원삼 마틴이 뽑혔고 배영수와 차우찬 백정현 권혁 안지만 심창민 임창용 김현우 등이 불펜조로 뽑혔다. 7차전까지 투수들을 무리없이 쓰겠다는 뜻이다.
포수도 기존의 이지영 이흥련에 수술후 시즌 막판 복귀한 진갑용도 포함시켰다. 엔트리 제한이 정규시즌 때의 26명보다 1명 많기 때문에 진갑용이 포함돼도 시즌때와 다를바 없는 구성이 가능했다. 야수로는 부상으로 시즌 막판 빠졌던 박석민과 조동찬이 돌아왔고 우타자 외야수로 김헌곤과 우동균이 들어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과 넥센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양팀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한국시리즈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 안지만, 박한이,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 강정호가 참석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