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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과 함께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4번 타자 마우로 고메즈(30). 한신이 이번 시즌 4번 타자로 맹활약은 한 고메즈에서 2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2016년까지 2년 간 안정적으로 4번 타자를 잡아두겠다는 의도다.
사실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걱정이 많았다. 개인 사정을 들어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한 고메즈는 훈련 부족과 가벼운 부상 때문에 연습경기에, 시범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한신은 내년 시즌에도 팀 전력의 중심축인 외국인 선수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최강 마무리인 오승환은 내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고메즈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던 머튼은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할 방침이다. 머튼은 올 시즌 타율 3할3푼8리, 14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한신은 내년 시즌에 10년 만의 리그 우승, 30년 만의 재팬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