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밴덴헐크가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일본으로 갔다.
스포츠닛폰은 5일 '소프트뱅크가 2년 4억엔에 네덜란드 대표와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밴덴헐크는 올시즌 삼성의 1선발로 나서 150㎞대 후반의 강속구를 앞세워 13승4패, 평균자책점 3.18, 180탈삼진을 기록해. 다승 2위,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에 오르며 삼성의 4년 연속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강속구 투수 피가로를 영입해 밴던헐크와 강속구 원투펀치를 계획했고 끈질기게 구애했지만 결국 밴덴헐크는 조건을 택했다.
요미우리 등 다른 일본 팀도 밴덴헐크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돈을 앞세운 소프트뱅크가 차지했다. 소프트뱅크는 밴덴헐크에게 2년간 4억엔을 제시했다. 삼성은 다년 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켰고, 결국 밴덴헐크는 일본행을 선택한 것.
삼성은 결국 내년시즌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할 수밖에 없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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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방어율 1위와 최다 탈삼진상을 수상한 삼성 밴덴헐크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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