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마린스가 쿠바 용병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7월에 지바롯데로 온 데스파이네는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 12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지바롯데측도 "후반에 큰 활약을 해줬다. 팀에 남아 안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86년생으로 올해 28세인 데스파이네는 쿠바 국내리그에서 3차례 홈런왕에 올랐던 강타자다. 지난 2007년부터 국가대표로 뛰기 시작해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9년과 2013년 WBC에도 출전해 2개 대회 11경기서, 타율 3할1푼4리,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가장 먼저 일본땅을 밟았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세페다는 52경기서 타율 1할9푼4리, 6홈런, 18타점에 그치는 미미한 활약에 그쳤으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구리엘은 62경기서 타율 3할5리, 11홈런, 30타점을 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강타자가 필요한 일본으로선 쿠바 용병에 대한 관심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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