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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리드오프 민병헌이 22일 목동 넥센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민병헌이 사이드암 투수에게 약해 일부러 제외시켰다"고 했다. 2013년부터 민병헌은 언더투수에게 2할2푼9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타율 3할3푼5리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 올 시즌에도 2타수 무안타다. 이날 넥센 선발은 잠수함 한현희다. 민병헌은 경기 중간 교체로 나설 예정이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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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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