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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2경기 연속이다. 시즌 타율은 1할2푼8리로 떨어졌다. 팀도 5대8로 역전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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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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