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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4월 1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후 9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아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4구로 출루해 홈까지 밟았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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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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