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개인 승리보다는 팀 승리 위하겠다"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2015 프로야구 경기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KT 박경수의 강습타구를 한화 3루수 주현상이 잡아 아웃시키자 배영수가 환호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e-mail]

/2015.05.22/

"다승보다는 팀 승리 위해!"

한화 이글스 배영수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배영수는 22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 1회 난조를 보였지만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팀의 9대5 승리를 이끌었다. 7⅓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배영수는 경기 후 "조인성 포수의 리드가 좋았다. 야수들도 잘 도와줬다. 개인 승리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