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주포 이대호(33)가 올해 12번째 홈런을 날렸다.
 |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경기가 25일 미아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타격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에 2차캠프를 차린 두산베어스는 오는 3월 3일 까지 소프트뱅크, 라쿠텐, 오릭스, 세이부등 일본 프로팀들과 총 6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난고(일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2.25/ |
|
이대호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 타석부터 호쾌한 대포를 터트렸다.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후 타석에 나온 이대호는 상대 우완 선발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의 초구 시속 136㎞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21일 오릭스 버펄로스전 이후 8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