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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멀티 히트와 멀티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 연속 결승 타점을 올렸던 추신수는 이번엔 결승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했다.
텍사스가 4대2로 승리했다. 텍사스 선발 웬디 로디리게스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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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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