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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33)이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동시에 기록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발디리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두번째 타자 고토에게 우월 동점 투런포를 맞았다. 시즌 3번째 피홈런이다. 시즌 네번째 블론.
한신이 3대4로 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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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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