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어려운 시합,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

기사입력 2015-07-30 22:40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10대2로 승리한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28.

두산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친 김성근 한화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화는 0-2로 뒤진 경기를 6회와 7회 잇따라 터진 김경언의 2타점 적시타로 뒤집었다. 선발 김민우가 3⅔이닝 2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는 어려움을 딛고 박정진-윤규진-권혁이 나머지 이닝을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5대2 승리.

김 감독은 "김민우가 좋지 않았는데 4회까지 잘 버텨주었다. 박정진도 추가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며 "강경학(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2번 타순에 넣었는데 잘해 주었다. 오늘 어려운 시합에서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고 칭찬했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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