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역전승의 발판이 된 양 훈의 3.1이닝 1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5-09-04 22:25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넥센의 두번째 투수 양훈이 한화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4/

넥센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히어로즈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먼저 4점을 내주고도 6대5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7연승 신바람이다. 선발 오재영에 이어 4회 등판한 양 훈의 호투가 돋보였다. 3⅔이닝 4안타 1실점 호투로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염경엽 감독은 "중간에 올라온 양 훈이 긴 이닝을 소화해준 덕분에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스피드와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앞으로의 피칭이 더 기대된다"고 했다. 염 감독은 이어 "우리 덕아웃에는 박헌도 유재신 등 많은 백업선수가 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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