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내년에는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

기사입력 2015-10-06 22:07


LG 양상문 감독.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트윈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다.

LG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헨리 소사는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고 10승 고지를 밟았다. 타선이 16안타를 쏟아내며 힘을 냈다. 64승78패2무.

소사는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볼넷을 안 주려고 제구 위주로 피칭을 했다. 개인적으로 10승을 달성해 기쁘다"고 했다.

양상문 감독은 "최종전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 올시즌 팬 여러분에게 죄송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내년에는 꼭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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