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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역시 "박병호 포스팅의 승자는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박병호와 독점 교섭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치며 만년 하위권팀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팀 타격에서는 약점이 존재한다. 미네소타 팀 타율은 0.247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14위에 불과했다. 팀 홈런 개수도 156개로 10위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공격력 증강을 목표로 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1901년 워싱턴 세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1961년 연고지 이전과 함께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름을 바꾼 이 팀은 세네터스 시절인 1924년과 1987년, 1991년 세 차례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